☞…………… 추천시인/천상병 편지 - 천상병 by 풍문(風文) 2024. 10. 2. 편지 - 천상병 점심을 얻어먹고 배부른 내가 배고팠던 나에게 편지를 쓴다. 옛날에도 더러 있었던 일. 그다지 섭섭하진 않겠지? 때론 호사로운 적이 없지 않았다. 그걸 잊지 말아주기 바란다. 내일을 믿다가 이십 년! 배부른 내가 그걸 잊을까 걱정이 되어서 나는 자네한테 편지를 쓴다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시인 / 수필가 윤영환 : nownforever.co.kr 관련글 곡 신동엽 - 천상병 오후 - 천상병 국화꽃 - 천상병 나무 - 천상병